최선국 전남도의원 ‘디지털문맹’ 교육조례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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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국 전남도의원 ‘디지털문맹’ 교육조례 발의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07.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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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코로나19와 정보화에 따라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소비가 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에 취약한 노인에게 디지털생활교육을 실시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발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도의회는 지난 8일, 제354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환경위원회를 열고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3)이 대표 발의한 ‘전남도 노인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노인이 스마트폰, 무인 단말기 등 디지털 기기를 원활히 사용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인교육에 디지털생활교육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 의원은 “곳곳에 무인 단말기가 설치되고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지만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오히려 불편과 부담이 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며, “어르신들이 디지털 사회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교육을 확대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년층의 디지털 기기 활용 역량을 높여 디지털 소외 없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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