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상반기 적극행정 공무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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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상반기 적극행정 공무원 선정
  • /완도=정현두 기자
  • 승인 2021.07.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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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계간 양식 면허 갈등 해결 김미나 주무관 등 3명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적극행정 조직 문화 확산과 사기 진작을 위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군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규제 혁신, 민원 또는 주민 갈등 해결, 공공 서비스 질 향상, 새로운 정책 발굴·추진 등에 기여하고 성과를 창출한 9명의 우수 공무원을 추천받았다.

1차 실무위원회 심사(30%)와 2차 완도군 적극행정위원회 심사(70%)를 합산해 최종 3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된 수산경영과 수산정책지도팀 김미나 주무관은 어촌계간 양식 면허 관련 갈등이 있었으나 적극적인 이해 조정을 통해 어촌계간 합의를 도출해 안정적인 어업 활동을 가능하게 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양치유담당관실 해양치유블루존팀 김가람 주무관은 국내 최초로 정밀 의료 숙박형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의 프로그램 전 후 효과 평가를 통해 개인 맞춤형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완도읍 총무팀 곽운웅 주무관 외 11개 읍면의 서무들은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마을별 찾아가는 서비스, 셔틀버스 운행, 자원봉사 역할 수행, 맞춤형 모니터링 실시 등으로 어르신들이 접종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해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게는 포상금과 함께 성과 상여금 한 등급 상향, 실적 가점 0.3점, 포상 휴가 3일 등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추천을 받았지만 심사에서 선정되지 못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그간 노력을 높이 평가해 포상 휴가를 부여할 예정이다.

심사를 실시한 완도군 적극행정위원회 봉진문 부군수는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게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적극행정 공직 문화를 지속 확산시켜 나갈 것이며, 모든 공직자가 민원인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군민이 감동하는 행정 업무를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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