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관내 해수욕장 축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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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관내 해수욕장 축소 운영
  • /신안=박효원 기자
  • 승인 2021.07.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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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우려…15개소 중 9개소만 개장

[신안=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짐에 따라 변이바이러스, 여름 휴가철 등 대외적 위험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신안군 관내 해수욕장을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 신안군 지정해수욕장 15개소 중 흑산 홍도해수욕장을 제외한 증도 짱뚱어해수욕장 등 14개소를 개장·운영할 예정이었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자 확산세가 거세짐에 따라 미개장 해수욕장 5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9개소로 축소 운영할 방침이다.

개장 해수욕장은 증도 우전 해수욕장를 포함한 9개소이며 미개장 해수욕장은 증도 짱뚱어해수욕장 등 6개소로 이중 자은 백길 해수욕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사전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해수욕장 축소 운영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조치인데 해수욕장을 개장하지 않더라도 방역관리에 문제가 없도록 발열체크, 안심콜 시행 등 개장 해수욕장과 동일한 대응태세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신안군은 “개장을 하지 않더라도 방역관리를 보다 강화해 해수욕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조치로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이용객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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