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색 차선 시인성 낮아 장마철 사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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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색 차선 시인성 낮아 장마철 사고 우려
  • 광주타임즈
  • 승인 2021.07.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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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장성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 김덕형=전국적으로 주요 국도나 지방도 등 주요 간선도로 곳곳에 그어져 있는 차선 도색이 퇴색된곳이 발생하면서 페인트 칠이 벗겨지거나 희미해져 교통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필자가 최근 외지 지역을 운행중에 접하게 된 도로 여건은 심각한 곳은 흐릿한 차선 형체만 띠고 있을 뿐 도색면이 지워져 제 역할을 할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 정도로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들의 안전마저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구나 주간 시간대는 비록 차선이 희미하더라도 차량들의 움직임이 확보돼 사고의 위험이 조금 줄어들지만 해가 진 일몰 이후 또는 비가 오는 날씨는 차선이 거의 보이지 않아 어떤때는 앞차량의 후미 불빛을 따라 차선을 가늠하며 곡예운전을 하게된다.

그지역 해당 지역민이야 도로 사정을 어느정도 알고 있어 감으로 운전을 한다지만 초행길 운전자로서는 곤욕일 것이다. 이런 도로 여건에서는 운전자 또한 야간운행시 차선이 보이지 않아 운전도중 중앙선을 침범하기 일쑤여서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을까 불안한 마음으로 운전대를 잡을 수밖에 없게된다.

다른 곳보다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에 대한 주기적인 차선도색은 필수다. 물론 예산상의 문제가 수반되겠지만 교통량이 많은 도로 곳곳 희미한 차선에 대한 신속한 재도색 등을 실시헤 선명한 차선을 제공헤 안전한 교통여건 마련에 온 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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