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포토존서 추억 남기고 선물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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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포토존서 추억 남기고 선물도 받고”
  • /담양=조상용 기자
  • 승인 2021.07.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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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내달 16일까지 SNS 참여 이벤트…100명에 경품 지급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어린이프로방스, 영산강문화공원, 담양읍 중앙공원, 한국대나무박물관./담양군 제공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어린이프로방스, 영산강문화공원, 담양읍 중앙공원, 한국대나무박물관./담양군 제공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군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작은 위로를 건네기 위해 여름을 주제로 한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의 추세가 소규모로, 휴식과 힐링이 중시되는 형태로 바뀌어감에 따라 담양의 숨은 명소를 알리고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등 주요 관광지로의 관광객 집중을 예방하고자 야외 공간에 포토존을 설치했다.

포토존은 4개소에 설치됐으며, 영산강문화공원은 휴양지 느낌의 포토존으로 꾸미고 어린이 프로방스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튜브로 만든 트리, 터널, 쉼터로 조성, 대나무박물관과 중앙공원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여행지에서 특색 있는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올려 공유하는 젊은 세대의 맘을 사로잡아 담양의 새로운 모습이 많이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담양 왔썸머’를 주제로 SNS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는 포토존 방문 인증샷을 찍어 이벤트 공식 인스타계정(@whatsummer_dy)을 태그해 군이 지정한 1개 이상의 해시태그(#담양#왔썸머#담양여행)를 넣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매주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의 분산을 통한 좀 더 여유로운 관광환경과 다양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지친 마음에 위로와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주요 관광지에 철저한 방역관리와 관광객의 방역수칙 이행을 점검하는 등 안전한 관광지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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