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 ‘국악의 향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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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 ‘국악의 향연’ 선봬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1.07.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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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진악당…판소리·기악합주·민요 등 공연 다채
부채춤. 						        /국립남도국악원 제공
부채춤. /국립남도국악원 제공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사라지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휴가철에도 맘 놓고 여름휴가를 가지 못하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24일 오후 5시에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 무대에서 토요상설 ‘국악의 향연’을 실시한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대비해 공연 전 발열 체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 공연 관람 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이 준비한 공연내용은 예악사상을 담은 궁중음악 ‘장춘불로지곡’, 효를 주제로 한 대표적인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황성 올라가는 대목’, 시원하게 더위를 날려줄 기악합주 ‘뱃노래, 신뱃노래’, 흥겨운 선율의 대표주자 민요 ‘강원도아리랑, 신고산타령, 방아타령’, 신명나는 장구가락으로 가슴이 후련해지는 ‘삼도설장고’,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무용 ‘부채춤’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토요상설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90명을 모집한다.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기존 노선(진도읍사무소 출발 오후 4시10분)외에 새로운 노선(쏠비치 진도 출발 오후 4시20분)을 추가해 관람객 편의를 돕고 있다.

또한 꾸준히 공연을 관람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한 관람객들에게는 국악을 소재로 한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 061-540-4042 장악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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