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임산부·영유아 맞춤형 영양관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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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임산부·영유아 맞춤형 영양관리 지원
  • /무안=박준범 기자
  • 승인 2021.07.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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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말까지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대상자 모집

[무안=광주타임즈]박준범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7월부터 임산부·수유부·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교육을 실시하고 보충 식품을 제공하는 하반기 영양플러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는 국가 영양지원 제도로써 영양 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수유부·영유아의 균형 잡힌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빈혈, 저체중 등 영양 상태에 위험 요인이 있는 대상자들이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 1차 영양플러스 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시작할 2차 영양플러스 사업 진행을 위해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대상자는 가구소득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며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무안 군민이다.

신청은 방문접수가 원칙이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화 접수 등 비대면 접수도 병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061-450-5053)로 문의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맞춤형 관리로 영양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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