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신지용 퀸텟 초청 공연
상태바
광주문화재단, 신지용 퀸텟 초청 공연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1.07.25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Tribute to Chick Corea’…선착순 50명 전화예약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미국 재즈음악가 故칙코리아(1941-2021)를 기리는 재즈음악공연이 열린다.

‘2021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재즈음악 공연 다섯 번째 무대로 오는 28일 오후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신지용 퀸텟 공연팀을 초청해 ‘Tribute to Chick Corea(재즈 피아니스트 칙 코리아를 기리며)’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 주제 ‘Tribute to Chick Corea’는 우리에게 많은 유산을 남긴 재즈 피아니스트 칙 코리아를 기리며, 그가 생전에 작곡한 곡들을 5중주로 편성해 다양한 색채의 재즈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다. 칙 코리아는 미국 출신으로 재즈 트럼펫 연주자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4세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8세부터 드럼을 배웠다. 그는 약 90장 정도의 앨범을 녹음했으며,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60회 이상 후보에 올라 무려 23차례나 수상하는 기록도 남겼다.

이날 공연은  ‘Sea Journey’, ‘Windows’, ‘If i ain’t got you’ 등 칙 코리아가 작곡한 곡들을 멋진 재즈선율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자는 드럼 신지용, 피아노 오세주, 콘트라베이스 박한율, 트럼펫 김진수, 색소폰 서영교 씨가 출연한다.

공연관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에 따라 선착순 5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예약은 전화(빛고을시민문화관 062-670-7926)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공연장 출입 시 발열 등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마스크 미착용 시 관람이 제한된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공연은 오는 11월까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총 9회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주제를 ‘재즈’로 정해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밤에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정통재즈 음악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