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고소득 생명농업 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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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고소득 생명농업 육성 박차
  • /영암=장재일 기자
  • 승인 2021.07.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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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한우 등 지역대표 농축산물 브랜드 생산
차별화된 홍보 마케팅 통한 소비자 공략 활발
아열대작목 도입 등 미래먹거리 창출 ‘온 힘’

[영암=광주타임즈]장재일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이 핵심 전략 산업으로 고품질‧고소득의 생명 농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암군은 경지면적 기준 전국 11번째, 도내 2번째의 가용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영암을 대표하는 매력한우, 삼호 무화과, 금정 대봉감, 황토고구마, 도포 멜론 등 농축산물 브랜드를 보유, 생산하고 있다.

한우 브랜드 유통강자로 우뚝 선 영암매력 한우는 1+이상 고급육 출현율 전국 1위에 이어 작년 기준 전국 한우 능력평가대회에서 4위, 6위 등 3관왕을 수상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또한 롯데슈퍼, 롯데백화점 등 수도권 판매망 확보를 통해 전국적인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수도권 등지의 백화점에서 판촉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온라인 쇼핑몰인 ‘기찬들 영암몰’은 바이럴마케팅, 기획전 운영 등 차별화된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7일에는 네이버 쇼핑몰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판매와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영암서울농장을 운영해 도시‧농촌 간 상생 발전을 통해 귀농·귀촌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으며, 지구온난화에 대비해 아열대 작목 적응 실증시험 및 스마트 팜 교육장으로 활용해 대체작목 육성을 통해 미래 영암군 농업의 새로운 소득작목을 개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폭우와 폭염 등 여러 기상이변으로 영농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 농민들이 영농에 최선을 다해 결실을 맺은 만큼 그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 역시 고소득‧고품질 생명농업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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