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고, 전국소년체육대회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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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육고, 전국소년체육대회 맹활약
  • /김영란 기자
  • 승인 2021.07.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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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전국소년체전·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 조정대회
오현택·김태우·최성진·정민우·정유관…금 1·은 1·동 2 획득
(왼쪽부터) 오현택·김태우·최성진·정민우. 			 /광주체육고 제공
(왼쪽부터) 오현택·김태우·최성진·정민우. /광주체육고 제공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체육고 조정부가 24~26일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 대항 조정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27일 광주체육고에 따르면 경량급 더블스컬 종목에 출전한 광주체고 2학년 오현택·3학년 김태우 학생이 1위(7‘18“91)로 골인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경량급 더블스컬 종목에 출전한 광주체육고 2학년 최성진·정민우 학생은 3위(7’44”24)의 성적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체육고 2학년 오현택 학생은 중량급 싱글스컬 종목에도 출전했다.

초반 힘든 경기를 펼쳤지만 포기하지 않고 1000m 후반부터 무섭게 속도를 올렸고, 라스트 500m 지점까지 상위권 선수를 하나씩 따라잡으며 최종 2위(8‘03“95)로 골인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체육고 1학년 정유관 학생도 경량급 싱글스컬 종목에서 3위(8‘13“24)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광주체육고 신영금 감독은 “훈련 동안 한 번도 힘든 내색 없이 묵묵히 잘 따라와 좋은 성적을 거둔 우리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광주체육고 김성남 교장은 “어려운 시기에 대회에 출전해 값진 성적을 거둔 조정부 학생·지도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광주체육고는 조정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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