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폭염 온열질환 대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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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폭염 온열질환 대비 강화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07.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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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보건소․의료기관 연계해 24시간 감시체계 운영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전남도가 여름철 도민의 건강 관리를 위해 온열질환 대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군 보건소, 지역 의료기관 50개소와 연계해 24시간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 수칙 교육,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온열질환은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무리한 외부활동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탈진 등을 가리킨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폭염일 때 야외활동 피하기 ▲갈증이 나지 않아도 20~30분마다 수분 섭취 ▲차, 커피, 술 피하기 ▲땀 흡수가 잘되는 가볍고 밝은색 옷 입기 ▲야외활동 시 모자나 양산 착용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 구토, 고열, 신경 이상 등이 나타나면 매우 위급한 상황이므로, 신속히 체온을 낮추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열돔 현상으로 폭염이 계속되고 있으므로, 코로나19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개인 건강 수칙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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