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국토교통부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중 사업성과 측면에서 잠재력을 지닌 건축물을 다음 달 중 시그니처 사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패시브·액티브·신재생 등의 기술(고성능창호·설비, 태양광 설치 등) 적용을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보건소·의료시설 등 공공건축물의 에너지성능과 실내공기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그니처 사업 중 하나인 ‘세종 쌍류보건진료소’는 외단열·로이복층유리 및 태양광 설치로 70%에 가까운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보였다. 폐열회수 환기장치 설치 등으로 더 쾌적한 치료환경을 제공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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