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신청사 건립 추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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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신청사 건립 추진 ‘착착’
  • 곡성=김길룡 기자
  • 승인 2021.08.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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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건립 현 청사 노후화·사무공간 부족…367억 투입 2023년 완공

[곡성=광주타임즈]김길룡 기자=곡성군이 1977년에 지어진 현 청사 부지에 신청사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곡성군은 시공사가 선정되면 오는 10월부터 신청사 건립공사를 시작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공사는 2023년 말 준공이 목표다.

신청사는 총 사업비 367억원이 투입돼 현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6층, 연면적 1만3622㎡ 규모로 추진된다.

신청사는 주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문화 복지시설이 갖춰진 공공 복합청사 형태로 건립된다.

1977년 건립된 곡성청사는 44년이 지나 건물이 노후됐으며 사무실 공간이 부족해 부서가 여러 지역으로 분산 배치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신청사 건립은 지난해부터 본격 논의됐으며 군민 의견 수렴, 아이디어 공모, 지난 5월 설계시공 일괄 입찰방식으로 입찰 공고가 진행됐다.

곡성군은 다음달 전남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통해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다음달 신청사 건립사업의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곡성지역의 랜드마크, 문화와 행정의 복합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건립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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