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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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본격화
  • /곡성=김길룡 기자
  • 승인 2021.08.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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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억 투입 장애인 문화·체육공간 조성…내년 10월 완공
곡성 반다비체육센터 조감도.
곡성 반다비체육센터 조감도.

[곡성=광주타임즈]김길룡 기자=장애인들이 문화·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곡성 반다비체육센터가 본격 건립 공사에 들어간다.

곡성군은 지역내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체육센터가 현 문화체육관 론볼장 부지에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다음달 착공한다고 23일 밝혔다.

66억원이 투입되는 체육센터는 지역의 3303명의 장애인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면적 1992.11㎡,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1층에는 휴게라운지와 로비, 전동휠체어 충전 공간, 체력단련실, 운동처방실이 들어선다. 이용자들은 운동처방실에서 정밀 체력 검사를 받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을 처방받을 수 있다.

체력단련실에서는 운동처방사가 배치되며 시청각 교육실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상 2층에는 보치아,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가능하도록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가족 샤워실이 들어선다.

3층에는 옥외 활동 공간으로 미니 론볼(Lawn Bowling)장이 설치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현재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와 공용건축물 건축 협의가 완료된 상태이다”며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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