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혁신도시~전남 동부권’ 단거리 교통망 구축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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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혁신도시~전남 동부권’ 단거리 교통망 구축 가시화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08.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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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금천-화순 도암 간 12㎞ 잇는 국지도 58호선 예타 통과
나주 금천-화순 도암 잇는 국지도 58호선 계획도.
나주 금천-화순 도암 잇는 국지도 58호선 계획도.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나주혁신도시와 화순군을 전남 동부권과 가깝고 빠르게 이어줄 최단거리 교통망 구축이 가시화 됐다.

25일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전날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나주 금천~화순 도암간 12㎞’를 4차선으로 잇는 국지도 58호선 구축사업 예비타당성 검토를 통과시켰다.

국가지원지방도로 58호선 구축은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안)’에 포함된 후보사업이었지만 예타 통과로 사업추진이 확실시 됐다.

‘나주 금천-화순 도암 간 12㎞’ 구간은 나주혁신도시와 전남 동부권을 잇는 최단거리 교통망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사실상 고속도로에 버금가는 국지도 58호선은 구축이 완료되면 전남중부권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정훈 의원은 “나주 금천-화순 도암간 4차로가 신설되면 그동안 불편했던 도로 환경이 대폭 개선되고, 나주와 화순 두 지역 간 소통이 원활해져 지역 경제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국지도 58호선이 향후 ‘화순 도암-화순 춘양 간’ 8.6㎞ 구간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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