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호우 피해 신속 복구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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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호우 피해 신속 복구 탄력
  • /장흥=박재원 기자
  • 승인 2021.09.0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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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16억 추가 확보…이달 중순 수해복구사업 공사 발주 ‘온 힘’

[장흥=광주타임즈]박재원 기자=장흥군은 1일 수해 복구 등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내에서 가장 많은 규모다.

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비 200억 원에 특별교부세 16억원 추가 확보로 지방비에 대한 큰 부담 없이 호우 피해 항구 복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으며, 인근 A군은 8억 원, B군은 9억 원, C군은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아울러 8월 초부터 수해복구사업 총 120건에 대해 자체설계 및 용역발주를 실시해 9월 초 설계를 마무리, 9월 중순 추경예산이 확정되면 공사 발주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국비 확보는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로 보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지난 7월 5일 ~8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주민들이 일상의 삶으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항구 복구를 서두르겠다”며 “이미 확보된 예산은 향후 피해 복구 시 피해 원인의 근본적인 해소와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강화된 안전 기준을 적용하는 등 종합적인 개선 복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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