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안심가로등 플러스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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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안심가로등 플러스 공모 선정
  • /화순=양인선 기자
  • 승인 2021.09.0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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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면 율계리 일원에 태양광 가로등 42개 설치

[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21년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 사업’ 공모 등에 선정돼 총사업비 3억33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안심가로등 플러스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이 밀알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밀집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가로등을 설치를 지원한다.

공모 사업에 선정돼 화순군은 태양광 가로등 설치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이양면 율계리와 호남119특수구조대 일원의 도로에 올해 말까지 태양광 가로등 42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앞으로 5년간 무상으로 유지보수를 맡는다.

이 지역은 호남119특수구조대와 이양면 주민들이 진입도로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어 밤길 경로당 이용이나 농번기철 밤에 농작업을 할 때 위험 요인이 있어 공모 사업에 나섰다.

이번 공모는 전국 30개 지자체가 참여해 최종 9곳이 선정됐다.

안동훈 율계리 이장은 “가로등이 없어 야간 통행이 불편하고 위험하기도 했다”며 “공모 사업에 선정돼 가로등을 설치할 수 있게 돼 이제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사회적 약자인 노인, 여성 등이 365일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 사업’에도 선정돼 33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역 취약계층 33가정의 생계, 의료비 등 긴급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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