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새마을 운동 정신으로 경제를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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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새마을 운동 정신으로 경제를 살리자
  • 광주타임즈
  • 승인 2021.09.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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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前 영암신북초등학교 교장 정기연=경제란 가정이나 국가의 살림을 말하며 가정경제 국가 경제라 하는 데 적은 노력과 투자로 큰 성과를 거두는 경제원칙을 따라야 한다. 우리나라는 민주화의 역기능으로 ‘남보다 더 일하고 더 잘살아 보자.’라는 국민의 잘살기 주인 정신은 후퇴하고, 노조 정신이 앞장서 잘살아 보자는 철학이 ‘남보다 덜 일 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으며 편히 사는 민주사회를 희망하는 것’이다.

민주 정치 정권은 국민의 선심을 받아 정권을 유지하려는 복지정책으로 국민의 욕구를 충족시키려 노력하며 빚쟁이 국가로 전락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외채가 1,000조 원이 넘는데 2022년 예산을 604조 원의 예산으로 국민의 선심을 사는 정치를 하려 하고 있으며 외채를 갚으려는 정책은 없다.

인간의 삶의 기본은 의식주(衣食住)인데 우리나라는 새마을 운동의 초창기엔 비록 허술한 집에 남루한 옷을 입고 나물국을 먹고 살았지만, 잘살아 보려는 희망이 있었고 저축을 했으며 빚이 없이 살았다. 그러나 오늘날 경제 선진국이 되어 좋은 집, 좋은 옷, 좋은 음식을 먹고 산다지만, 계속 지속을 보장하기 어려운 희망이 없는 빚쟁이 나라다. 우리나라는 국가 기업이 노사가 주인 중신으로 합심하여 잘살기 운동을 펴야 하는데 정치를 잘못하여 잘살기 운동으로 경제를 일으킨 새마을운동 정신을 일깨우는 것에 등한시하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 정부의 17개 지자체 중 서울시, 세종시, 광주시를 제외한 전국의 지자체가 국기 게양대에 새마을기를 게양하고 경제 우선주의 정책을 펴고 있어 관 주도의 새마을운동에서 민간주도의 새마을운동으로 전환했지만, 민선 단체장들이 경제 우선주의를 선택하고 새마을운동 정신을 일깨워주고 지방경제 살리기에 노력하고 있어 고무적이다. 지자체들은 지방 특색을 살려 창의적으로 경제를 살려 지방소득을 높이고, 더 잘살아 보려는 잘 살기 운동인 새마을운동 정신을 품는 데 노력하고 있다.

잘살기 운동은 국민정신 계몽의 경제 교육정책이다. 학교 교육이 장래 가정과 나라의 주인이 될 학생이 잘살기 운동의 철학에 젖어 근면 자조 협동 창의 정신으로 희망을 품고 공부하도록  해야 하는데, 학교에서 저축 교육이 사라졌으며, 지자체는 새마을운동 정신을 주민들에게 일깨워주고 있는데 교육청은 국기 게양대에 새마을기를 게양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지자체와 학교 교육이 일원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며 대표적인 사례가 전남도 교육청이다. 

새마을운동은 1970년 4월 22일 한해 대책을 위한 전국의 지방 장관회의에서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서 제안되어 정부의 강력한 행정조직을 통해 추진되었으며 ‘하면 된다.’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국민적 자신감과 진취적인 가치관을 정립해 사회 곳곳에 변화와 개혁의 물결을 이뤄 한국 근대화의 터전을 마련했다.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은 1998년 이후에는 ‘새마을운동 조직 육성법’에 의해서 민간운동으로 추진하고, 세계의 많은 저개발국가에 새마을운동의 개발 경험을 전해주는 일을 하고 있으며, 세계의 많은 저개발국가가 새마을운동 경험을 배워 가고자 우리나라를 찾고 있다.

건국 73년 대한민국 역사 중에서 우리 국민이 만들어낸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업적으로 새마을운동을 꼽고 있으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근대화의 원동력이 된 국민운동으로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은 우리 민족의 정신적 자산으로, 삶의 행동철학으로 자리 잡아 국가 성장 동력의 커다란 밑거름이 되었다. 새마을운동은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운동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으며, 새마을운동 정신은 지난 50년의 운동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근면·자조·협동의 정신 위에 시대변화에 따른 변화·도전·창조의 새 시대정신을 더하고 있고. 국외에서 추진되고 있는 새마을운동은 주민의 자조적 노력에 바탕을 둔, 세계 가난 극복 운동의 모델이 됐다.

부존자원이 없는 우리나라는 선진국대열에서 뒤떨어지면 살길이 막막하다. 따라서 우리는 연구개발, 기술혁신, 인재육성을 위해 제2의 새마을운동을 전개하여 온 국민이 선진국 만들기 운동에 불을 붙여야 할 것이다. 새마을운동으로 70년대 가난을 극복했다면, 21세기는 선진국위상을 확고히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날로 급변하는 국제적인 변화의 물결 속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희망과 꿈을 가져야 하고, 생각을 바꾸어야 하며, 바른 생각을 실천하여, 소득증대 사업을 전개해 가야 할 것이다.

따라서 잘살아야겠다는 자조 정신과, 부지런히 일해야겠다는 근면 근검 정신과, 더불어 잘살려는 협동 정신이 재정립되어 21세기 국민운동인 제2의 뉴 새마을운동 정신을 실천 운동으로 전개하여 ‘더 일하고 더 잘사는‘경제 선진국을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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