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의 ‘그랜드 비전’ 바이미식스 광역경제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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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그랜드 비전’ 바이미식스 광역경제권 구축”
  • /양동린 기자
  • 승인 2021.09.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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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광주·전남 공약 발표…나주혁신도시 에너지 특화산단, 함평·광산 미래차 특화산단, 장성·북구에 AI산단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박용진 의원이 13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광주·전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박용진 의원이 13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광주·전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박용진 후보는 13일 “바이미식스 광역경제권을 만들어 호남에 그랜드비전을 안겨드리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이미식스는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차세대 핵심 산업인 바이오헬스, 2차 전지, 미래차, 6G다”면서 “이 공약이 가장 잘 실현될 수 있는 지역이 바로 광주와 전남, 호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구체적으로 ▲나주혁신도시에 에너지 특화산단 ▲함평·광산에 미래차 특화산단 ▲장성·북구에 AI 인공지능 특화 산단을 만들겠다면서 “이 세 곳을 중심으로 480만평 규모 국가 미래 산업 삼각지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화순에 바이오백신 산업특구와 여수·순천·광양의 5G 스마트산업단지, 고흥에 6G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광주 전남 전역에 광역경제권을 형성시키겠다”면서 “이렇게 되면 광주·전남에 미래 먹거리 산업이 모두 들어서게 되고 호남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대표지역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또  호남 초광역 에너지경제공동체(RE300)를 구축하고, 완도 국립난대수목원, 흑산공항을 조기 추진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면서 광주 상무지구와 나주혁신도시를 잇는 광역철도와 광주 1호선의 화순 연장으로 광주전남 미래 산업 삼각지대의 연결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달빛고속철도와 전라선 고속화 사업으로 도내 十자 철도노선을 구축하고 서부 경전선 고속화 및 호남고속선 직결을 통해 무안공항을 국가 거점공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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