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추석 명절 따뜻한 온정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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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추석 명절 따뜻한 온정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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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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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 원 상당 위문품, 관내 복지시설 등에 전달

[강진=광주타임즈]강진군은 코로나19로 침체돼있는 지역 분위기에 활력을 주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를 추석 명절 위문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명절 위문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으로 구성해 진행하며 강진군과 전남도 예산 940만 원을 포함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절 위로금, 지정기탁 물품 등 총 3000만 원 상당의 위문금, 위문품을 복지시설 및 장애인 단체 19개소와 어려운 이웃 656가구에 전달한다.

지난 10일 이승옥 강진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 행복한 집을 방문해 소고기와 과일 등을 전달하며 시설에 계신 분들이 추석명절이 외롭지 않도록 시설 관계자분들이 세심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위문 기간 동안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이건섭 일자리경제본부장 및 김선호 전남인재개발원장, 차영수·김용호 도의원, 위성식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읍면장들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군민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맞이 위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 확산세로 가족, 친지의 고향 방문이 어려운 만큼, 이웃 간에 관심과 나눔이 더욱 필요한 시기다” 라며 “모두가 몸은 멀지만 마음은 풍성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봉석) 회원 70여 명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추석명절 음식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했으며, 여성단체협의회와 강진로타리부인회는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한 모국 음식 나눔 행사를 추진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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