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현수 여수시의원 ‘인구절벽’ 대비 ‘율촌택지개발’서둘러야
상태바
나현수 여수시의원 ‘인구절벽’ 대비 ‘율촌택지개발’서둘러야
  • /양동린 기자
  • 승인 2021.09.15 1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여수시의회 제213회 임시회 10분 자유발언에서 나현수 의원이 여수시 인구감소 방지책으로 ‘율촌택지개발’을 제안했다. 지난 3월 여수시 인구 28만이 붕괴된 상황에서 나온 이날 발언은 지역정가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나현수 의원은 여수가 다시 전남 제1의 도시 위상을 되찾고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율촌택지개발을 최대한 서둘러 줄 것을 시정부에 제안했다.
 
지금까지 정주환경 개선에만 방점을 둔 개발 결과 아파트 가격만 상승시켜 인구유입에 실패한 여수시 택지개발정책을 지적한 나의원은 “순천시와 인접한 율촌택지개발은 신대지구로 인해 발생한 인구 감소문제 해결과 도시경쟁력,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자족도시기능을 갖춘 율촌산단 배후도시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나현수 의원은 여수시의 소극적인 도시개발정책을 질타하며 “주택공급은 수요자의 선택임에도 여수시는 눈치 보기에 급급한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창의적인 인구유입 정책을 못 내놓고 있다”며 율촌택지개발 만큼은 “민간사업자가 투자할 수 있도록 투자여건을 개선해 율촌산단 배후도시로 복합개발이 가능한 대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도시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