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공립요양원 ‘논산리 금정마을’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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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공립요양원 ‘논산리 금정마을’에 들어선다
  • /영광=김창원 기자
  • 승인 2021.09.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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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2466㎡ 규모…쉼터·주차장 등 갖춰 2023년 개원
영광군 공립요양원이 백수 논산리 금정마을에 최종적으로 들어선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해당부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영광군 제공
영광군 공립요양원이 백수 논산리 금정마을에 최종적으로 들어선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해당부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영광군 제공

[영광=광주타임즈]김창원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영광군 공립요양원 신축 부지가 백수읍 논산리로 최종 결정됨에 따라 2023년 공립요양원 준공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영광군 공립요양원 신축사업은 노인 돌봄의 사회 요구 기대에 맞물려 요양시설에 대한 지역사회 친화적 이미지 조성과 환자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시설의 확충에 목적을 두고 있다.

백수읍 논산리 금정마을에 신축하는 공립요양원은 연면적 2466㎡(2층) 건물 1개동 규모의 요양시설(정원 110명-요양 70명/주·야간보호 40명)과 쉼터·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갖춰 2023년 초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방도 제842호선과 최단거리 진출입로를 신설해 시설 이용자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정원 조성과 본관·쉼터·주차장 등의 최적화된 배치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맞춰 설계될 예정이다.

그동안 혐오시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요양시설의 부정적 이미지와 주민반대로 신축 부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백수 주민들의 적극적인 유치 희망으로 동학구권이 새롭게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영광군 공립요양원 신축사업에 백수읍 주민들이 보여준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에 힘과 활기를 얻었으며 내 부모, 내 이웃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화적인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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