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 추진
상태바
영광군,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 추진
  • /영광=김창원 기자
  • 승인 2021.09.26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까지 대상자 추가 모집…월 10만 원씩 최대 1년 지원

[영광=광주타임즈]김창원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관내 청년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일하는 청년에게 주거비를 월 10만 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해 임대료 지출에 따른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관내 보증금 전세(대출금 5000만 원 이상) 및 월세(60만 원 이하)의 주택을 임차한 도내 근로자 또는 사업자이며, 가구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10만 원씩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분기별로 주소 및 주택소유 여부, 전월세 납부, 근로 또는 사업 유지 여부 등을 확인 후 분기당 30만 원씩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인구일자리정책실 청년지원팀(061-350-51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청 관계자는 “주거비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영광군에 정착할 때 최소한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와 일자리, 능력개발 등 청년 맞춤형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