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노인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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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노인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 /나주=윤남철 기자
  • 승인 2021.10.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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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노인·노인복지기여자 25명
나주시는 지난 1일 청사 대회의실에 열린 10월 정례조회를 통해 모범노인·노인복지기여자 2개 분야 유공자 2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나주시 제공
나주시는 지난 1일 청사 대회의실에 열린 10월 정례조회를 통해 모범노인·노인복지기여자 2개 분야 유공자 2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나주시 제공

[나주=광주타임즈]윤남철 기자=나주시가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과 이웃에 헌신하고 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를 선정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1일 청사 대회의실에 열린 10월 정례조회를 통해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2개 분야 유공자 2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표창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노인의 날 기념식 등 행사 취소로 분야별 대표자 1명씩을 선정해 수여했으며 나머지 표창장은 각 읍·면·동장, 기관장을 통해 전달했다.

‘모범노인’은 희생·봉사 정신을 통해 사회와 이웃에 헌신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노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대표 수상자 정용부(남·77) 씨를 비롯해 19명이 선정됐다.

정 씨는 동강면 인동4리 경로당 회원으로서 경로당 운영과 관련된 각종 일에 솔선수범해왔으며 불편한 몸에도 불구 투철한 봉사정신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오며 타의 모범이 돼왔다.

경로효친사상 확산과 노인복지증진에 공헌한 ‘노인복지기여자’ 부문에는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에 종사하는 장다혜(여·32) 씨를 비롯한 6명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장 씨는 노인일자리 사업 담당자로서 지역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일자리, 사회활동 지원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상담, 고충 해소에 앞장서며 노인복지와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문평면 대표경로당 고문을 맡고 있는 이승배 씨가 전남도지사 모범노인으로 선정됐으며 나주시청 사회복지과 직원 김종광, 성북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송정희 씨가 노인복지기여자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남다른 이웃사랑과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를 위한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 온정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해온 어르신들과 시민들께 깊은 존경과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은 물론 행복한 삶을 위한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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