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매실 경쟁력 높이고 판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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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매실 경쟁력 높이고 판로 늘린다
  • /광양=이승현 기자
  • 승인 2021.10.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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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 초청 상생 발전 간담회…다양한 농가 지원 시책 추진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는 ‘광양매실’의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확보에 온힘을 쏟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매실을 대량으로 구입해 제품화하고 있는 기업체를 초청해, 광양매실 소비 촉진과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광양매실은 3713 농가에서 1358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약 8423여t이 생산된 것으로 조사됐다.

광양매실은 소비자들이 선정한 ‘2021년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에서 7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매실로 신뢰와 가치를 인정받았다.

2000년대 중반부터 전국적으로 매실 재배면적이 확산하기 시작하면서 전국의 매실 생산량이 급격히 늘어나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 추세가 이어짐에 따라, 농가들이 안정적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광양시는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들이 걱정 없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방치과원 폐원 지원 및 매실과원 정지·전정 지원, 복숭아씨살이좀벌 드론 방제 시범사업과 동력전정가위 구입 지원과 가공용 매실 수매와 납품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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