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박물관, 16일 전국 청년 쌀요리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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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박물관, 16일 전국 청년 쌀요리 경연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10.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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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팀 참가…18~22일 매일 100명 선착순 고구마 수확 체험도
농업박물관 쌀요리 경연 모습. 				       /전남도 제공
농업박물관 쌀요리 경연 모습. /전남도 제공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전남도농업박물관이 가을 수확철을 맞아 청년 쌀 요리 경연과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

농업박물관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쌀 문화관에서 ‘2021 전국 청년 쌀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연은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창의적 쌀 요리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남도음식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감소하는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사전 서류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과한 2인 1조 20개 팀이 참가해 쌀을 주원료 또는 부재료로 사용하는 요리 경연을 펼친다.

심사 배점은 음식의 창의성 30점, 상품성 30점, 작품성 20점, 전문성 20점 등이다. 심사위원장을 포함한 4명의 요리 전문가가 평가해 입상자를 결정한다. 대상 100만 원, 금상 60만 원, 은상 2명 각 40만 원, 동상 3명 각 20만 원, 장려상 3명 각 10만 원 상당의 부상과 전남도지사 상장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농업박물관 누리집(www.jam.go.kr)을 참조하거나 농업박물관(061-462-2752), (사)문화사업진흥회(이사 하정화․010-3296-7520)로 문의하면 된다.

임영호 관장은 “청년의 창의적 쌀 요리 개발을 촉진하고, 우리 쌀과 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침체한 사회, 경제적 분위기를 반영해 쌀 소비 촉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업박물관은 또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농업테마공원에서 수확의 기쁨과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는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하루에 100명씩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는 고구마를 직접 캐보고, 수확한 고구마 3kg씩을 가져갈 수 있다. 캔 고구마 중 일부는 즉석에서 구워 맛보도록 군고구마 나눔 행사도 치러진다.

행사는 오전․오후 각 50명씩 나눠 진행하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전화(061-462-2753)나 누리집(http://www.jam.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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