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민간해양구조대 동원’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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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으로 민간해양구조대 동원’ 시범 운영
  • /완도=정현두 기자
  • 승인 2021.10.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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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최초 운영…효율적인 구조 자원 동원 기대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발생시 민간해양구조대원의 신속한 동원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휴대폰 앱을 활용한 ‘민간해양구조대 관리·동원 시스템’을 해양경찰을 대표해 최초 시범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그간 해양사고 발생에 따른 민간구조세력 동원 시, 파출소에서 민간해양구조대원 개개인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동원 요청 및 수락 여부를 물어보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해양경찰청에서 주관한 ‘민간해양구조대 관리·동원 시스템’을 도입, 휴대폰에 앱을 설치해 대원별 ID를 부여하고 해양경찰 종합상황실에 해양사고가 접수되면 인근 민간해양구조대원이 개인 휴대폰을 통해 사고 장소 등을 확인, 바로 사고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신속한 연락체계를 갖추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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