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백수 돔배섬 개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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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백수 돔배섬 개발 속도
  • /영광=김창원 기자
  • 승인 2021.10.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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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검토 및 기본계획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치유·힐링·체험·체류형 관광지 조성 방안 모색

[영광=광주타임즈]김창원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최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김준성 군수와 군의회 의원, 실과소장 및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수 돔배섬 관광자원개발사업 타당성검토 및 기본계획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노을을 자랑하고 남해안권 관광개발계획의 시작이 되는 돔배섬을 해양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치유, 힐링 등 변화된 관광트랜드에 발맞춰 머무르면서 놀고, 즐기고, 치유하는 섬으로 개발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돔배섬은 개발 가능한 무인도로 영광대교에서 칠산바다를 바라볼 때 정면으로 보이는 섬이다. 

또한 백수해안도로에서 직선거리 약 400m로 아주 가까운 섬이다. 

오래전부터 개발의 필요성을 가지고 있었으나 부지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어려움을 겪어 진척을 보지 못하다가 지난 5월 토지 소유자들의 배려로 개발의 불씨를 당기게 됐다.

본 타당성 및 기본계획용역을 통해 군에서 직접 개발 또는 민간자본 유치 등 개발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며, 섬 내부에 도입할 시설, 접근 방법, 기타 개발계획 등을 다양하게 검토해 관광객들의 필수 여행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준성 군수는 “지금까지 드라이브 코스, 노을, 바다만 바라보고 가버리는 관광지에서 탈피해 머물면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체류형 관광지로 개발될 수 있도록 과업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타시군 벤치마킹 등 민간투자 유치에도 노력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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