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광주타임즈]김창원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1월 14일까지 불갑사 일주문 입구 주차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고 불갑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관광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검사를 받고자 하는 관광객에게 선제적 PCR검사를 실시해 다음 날 검사결과를 문자로 알려준다.

영광군 관계자는 “관내로의 코로나19 차단 및 확산 방지와 단계적 일상회복 대비에 만전을 다하겠으며, 일상에서 마스크를 쓰는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조금이라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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