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용역 중간보고회…지상 3층 규모 내년 개소
[장흥=광주타임즈]박재원 기자=장흥군은 최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장흥군보훈회관 건립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종순 장흥군수와 양동철 광복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김기준 건축사의 기본설계 완료보고와 함께 보훈회관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보훈단체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보훈회관 건립은 올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에 준공해 개소할 것으로 예정돼 있다.
지상 3층(988㎡)의 공간에 ▲주민 휴게실(1층) ▲보훈단체 사무실(1~2층) ▲대회의실(3층) 등으로 구성돼 보훈단체 업무 공간뿐만 아니라, 군민의 자유로운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이다. 이를 통해 범군민적 보훈정신 확산을 이루는 것이 장흥군의 목표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국가를 위해 공헌하신 보훈 대상자들께 보훈회관 건립을 통해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남은 설계 및 공사 과정에서도 보훈회원과 군민 모두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보훈회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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