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강진군 병영면 중고저수지 일원에서 100년 전통의 가래치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병영면지역발전협의회에서 전통 어업유산의 가치를 계승하고 병영면민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전통어업 ‘가래치기’는 대나무로 만든 원뿔 모양의 통발 바구니로 물을 뺀 저수지 바닥을 눌러 가래 안에 가둬진 물고기를 잡는 어법으로 나일론 소재의 재료가 없던 150년도 휠씬넘는 조선시대에 성행했으며 한해 농사를 끝내고 저수지의 물을 흘려보내면서 수확을 자축하며 내년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큰 마을 축제에서 유래됐다. /강진군 제공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진=박효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당신만 안 본 뉴스 광주시 ‘하루 만보 걷기 챌린지’ 진행 전남도,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 1254억 나주시, 청년후계농업경영인 65명 선발 담양 육아나눔터·장난감도서관 재단장 임혜진이 선보이는 비올라의 독특한 매력 광주 동부경찰서 교통과장 대기발령 ‘뇌물 비위’ 전직 시의원 “직무연관·대가성 없다”
주요기사 광주시-국회-시의회-교육청, 광주발전 위해 뭉쳤다 광주시 ‘업무 자동화’ 도입…年 3000시간 단축 광주시, 여성 잡(Job) 페스타 개최 광주 노사민정 ‘일하는 모든 사람 존중’ 공동선언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상설관 개설 광산소방 하남센터 3팀, 화재진압기술 광주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