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광주교대 이어 1일 조선대서 강연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대학가를 돌며 강연을 통해 청년들과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
강 전 수석이 강연 정치를 통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30일 강 전 수석 측에 따르면 강 전 수석은 지난달 23일 호남대학교 IT스퀘어에서 대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취향저격의 세계’ 강연을 한데 이어, 이날 오전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매체관에서 대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청년과 함께하는 강기정의 젊은 Talk’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이날 ‘청년 강기정’, ‘청와대 시절 에피소드’, ‘쉼표를 만나 떠난 독일유학’ 등을 이야기하며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강연 이후에는 청년들의 고민을 듣는 ‘젊은 Talk’ 토크쇼가 진행됐다.
강 전 수석은 “청년들이 꿈꾸는 광주의 모습이 무엇인지 좀 더 깊게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감하기 위한 소통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1일 오후 12시30분 조선대학교 경상대학 경영산학관에서 ‘나의 독일 이야기’를 주제로 청년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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