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질병, 장애, 독거노인, 나홀로 어린이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에 사전 등록하여 응급환자 발생시 119 구급대가 질병 및 상황 특성을 미리 인지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군민 소생율을 높이고자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 및 가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안심콜 서비스란 119안전신고센터(http://u119.nema.go.kr)를 통하여 수혜 신청자의 사전정보(인적사항, 거주지, 질병, 진료병원, 보호자 및 도우미 연락처 등)를 등록하면 해당번호로 119로 신고하면 출동구급대에 수혜자의 정보가 전송되어 구급대원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현재 담양군은 1477명(인구대비 3.13%)이 가입된 상황으로 담양소방서는 21년도 150명 추가 가입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고 119구급차 내 119안심콜 홍보 전단지 게시 및 등록 신청서를 비치하여 구급 수혜자들이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가입이 어려운 고령층 중 희망자는 대리 가입을 시행함으로써 서비스 혜택의 폭을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상래 서장은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119안심콜에 가입할 수 있으며 많은 군민들이 보다 나은 구급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군민의 생명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