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해양·수산업 육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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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해양·수산업 육성 탄력
  • /고흥=김성환 기자
  • 승인 2021.12.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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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648억 원 확보…올해보다 162억↑
양식·가공·연안·어촌뉴딜·해양관광 투자 강화

[고흥=광주타임즈]김성환 기자=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022년도 해양‧수산분야 예산 금년보다(486억) 33% 증가한 648억원을 확보해 어촌·어항·관광 활력 기반구축과 어민의 소득증대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해 총력 지원한다.

2022년도 업무추진 방향은 ▲어민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산업 육성▲어촌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 ▲지속 가능한 연안기반 구축 ▲청정어장 재생 및 해양환경 조성 ▲도서·어촌지역의 정주여건 조성 ▲해양관광 인프라 확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송귀근 군수는 “고흥! 새로운 미래로 날기 위해 해양수산이 지역 경제를 굳건하게 뒷받침해야 한다”며 “섬지역과 어촌·어항의 해양관광을 고흥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생산량의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김, 미역, 낙지, 새고막, 어류 등 부가가치 높은 품종에 대해 적극 지원해 어획량 증대를 통한 어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며,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가공 산업 육성과, 귀어 청년 어업인에게도 안정적 어촌정착을 위한 어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수산부로부터 지난 6일 ‘2022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금산면(청석, 우두) 대서면(신기·송림권역) 총 3개소에 245억 원 확정돼 어촌·어항 현대화 및 해양관광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어장환경 개선, 생태계 복원을 위해 해양쓰레기 처리 종합 계획을 통한 해양쓰레기의 효율적 처리와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 연근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선박의 충돌, 기상 등 해사안전 정보를 선박에 제공해 어선어업 안전 조업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로써 고흥군은 어업소득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해양 관광객이 북적이며 활력 넘치는 해양수산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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