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광군정 빛낸 ‘10대 우수시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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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광군정 빛낸 ‘10대 우수시책’ 선정
  • /영광=김창원 기자
  • 승인 2021.12.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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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공직자 대상 투표 진행…작은 영화관 운영 ‘1위’

[영광=광주타임즈]김창원 기자=영광군은 지난 17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2021년 군정을 빛낸 10대 우수시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부서별로 추천한 시책 및 사업 35건을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해 다득표 순으로 상위 10건을 선정했다.

그 결과 올 한해 영광군을 빛낸 최고의 시책은 ‘작지만 쾌적한 문화공간 영광 작은 영화관’이 차지했다.

군은 24억 원을 투입해 지난 해 12월 영광예술의 전당 부지 내에 상영관 2관, 109석 규모의 작은영화관을 준공해 올해 3월 개관했으며, 사전 무료예약제 운영, 객석간 거리두기와 방역 기준에 맞춘 관람 인원 제한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11월까지 누적 관람객 1만4300명이 이용하면서 장기간 코로나19 피로감을 겪은 많은 군민들의 정서 회복과 문화 활력소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맞춤형 인구정책으로 합계출산율 2년 연속 전국 1위 ▲불갑산 하이패스IC 건설(하행선) ▲태청산 산림휴양레포츠파크 조성 ▲영광읍 하수관로 정비사업 ▲백수 노을광장 및 노을전망대 조성 ▲나눔 냉장고 운영 ▲향화도항 국가어항 지정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시스템 시행 ▲영광군 스마트 관광지도 구축 등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지역의 발전과 삶의 행복한 변화를 원하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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