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출산장려금 대폭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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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출산장려금 대폭 인상
  • /무안=박준범 기자
  • 승인 2022.01.0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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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까지 낳으면 총 3350만 원 지급… ‘첫만남이용권’ 지급도

[무안=광주타임즈]박준범 기자=무안군은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올 1월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 인상해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첫째아이 기존 100만원에서 150만원 ▲둘째아이 기존 150만원에서 200만원 ▲셋째아이 기존 250만원에서 1000만원 ▲넷째아이 기존 3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인상된다.

지원대상은 올 1월 1일 이후 출생아이며, 태어난 날짜를 기준으로 무안군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또 2022년부터는 첫만남이용권을 도입해 생애최초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생아에게 일시금으로 1인당 200만원을 바우처(국민행복카드)로 지원한다.

각 읍면사무소에서는 출산장려금 신청을 접수하며, 장려금은 오는 4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출산장려금 인상이 출산과 양육에 따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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