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지인사칭 피싱사기 속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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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지인사칭 피싱사기 속지말자
  • 광주타임즈
  • 승인 2022.01.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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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여수경찰서 중앙파출소 진병진=사기 피해는 기존에 유행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를 이용하는 등 수법이 다양해져 피해유형 및 예방 수칙을 숙지해 더 이상의 피해를 당하지 않아야 한다.

해킹과 결합된 메신저 피싱은 사칭할 대상의 계정으로 침입하는데 이때 사칭 대상자의 계정 ID와 비번을 사전에 확보하여 활용한다.

개정 ID와 비번을 빼돌리는 방법은 계정 피해자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직접 공격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개인정보 판매상을 통해서 구매하여 사용한다. 계정 판매상은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판매하는데 이 정보를 이용하여 메신저에 접속시도해 보고 로그인이 되면 그때 범행을 저지른다.

사람들은 보통 하나의 ID와 비번을 수많은 사이트에 동일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보안이 취약한 사이트 하나만 털려도 수백개의 사이트에 보관된 정보가 위험해 진다. 이제는 구글이나 네이버의 연계 로그인도 가능해졌다.

이러한 메신저 피싱은 지인이나 가족에게 메시지를 보내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범죄 수법으로 마치 진짜 가족 등으로 착각 할 수 밖에 없어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메신저 피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족이나 지인이 메신저로 금전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전화통화를 해 신원을 확인해야 하고 지인 사칭 원격조정앱 등 출처가 불분명한 앱 설치를 요구하는 경우는 절대 거절해 피해를 막아야한다. 또한 주소록을 저장해둔 사이트의 비번을 주기적으로 변경하며 여러사이트에서 동일한 비번이 사용되지 않도록 해서 피해를 당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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