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생분해성 농업용 멀칭필름 지원
상태바
화순군, 생분해성 농업용 멀칭필름 지원
  •  /화순=양인선 기자
  • 승인 2022.01.27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동력 절감·토양오염 문제 해결 등 기대…2월 14일까지 접수

[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농업용 폐비닐 문제 해결,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2022년도 생분해성 농업용 멀칭필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화순군과 농협 협력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농업용 생분해성 멀칭필름은 햇빛을 받으면서 일정기간이 지나면, 토양에서 자연  분해되는 특징이 있어 따로 수거할 필요가 없어 이용에 편하다. 노동력 절감, 환경보전에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면적 55ha 550롤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단가는 1롤당 12만 원으로 농업경영체등록 면적에 따라 최대 3롤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금 비율은 70%(군 50%·농협 20%), 자부담 30%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경영체등록 등 농업인 자격을 갖춰, 2월 14일까지 조합원으로 가입한 농협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생분해성 멀칭필름은 영농 폐비닐 수거 문제 해결과 노동력 절감, 토양오염 문제 해결 등에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