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빛가람 복합센터’ 건립 속도
상태바
나주시 ‘빛가람 복합센터’ 건립 속도
  • /나주=정종섭 기자
  • 승인 2022.02.20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25일 건축 설계 공모 접수…4월 당선작 발표
혁신도시 주민 ‘삶의 질 향상’ 위한 복합 공간 구축

[나주=광주타임즈]정종섭 기자=나주시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빛가람 생활SOC 복합센터’ 건립에 속도를 낸다.

나주시는 혁신도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여가생활 향유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추진하는 ‘빛가람 생활SOC 복합센터’ 건축을 위한 설계공모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생활SOC(Social Overhead Capital)란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인프라로 보육·복지·의료·문화·체육·공원 등 시민의 일상적 편익과 안전을 증진시키는 각종 시설을 말한다.

센터는 빛가람동 383번지에 건축 연면적 4480㎡(1355.2평),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되며 90~100면의 주차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센터건립에는 나주시가 지난 2020년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 3개 부처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79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58억원을 투입한다.

센터에는 어린이도서관, 돌봄센터, 상생푸드마켓, 장난감 도서관을 포함한 육아지원시설, 아동보육·문화·체험·먹거리 분야 시설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선다.

설계공모 참가 업체 등록은 오는 24~25일 오후 2시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18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복합센터 예정설계가는 6억5786만원이며 당선작 선정이 완료되면 180일 이내 완료를 목표로 설계용역이 진행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청 누리집(www.naju.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설계 공모를 통해 명품 혁신도시 조성을 앞당기고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실용적 복합공간을 건립할 계획”이라며 “시민 모두가 만족할 만한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