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억 투입…갯벌체험 관리센터 신축·정주여건 개선 등
[고흥=광주타임즈]김성환 기자=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4일, 송귀근 군수, 선정마을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 남양면 어촌뉴딜사업 선정항’ 준공식을 개최했다.
남양면 선정항은 지난 2018년도 해양수산부로부터 어촌뉴딜사업 선정돼 어촌뉴딜사업에는 3년간 총사업비 52억 원을 투입해 ▲돌제증고 ▲소파 부잔교 설치 ▲크레인 설치 ▲안전시설 정비 ▲갯벌체험 관리센터 신축 ▲스카이워크 설치 ▲방품림 산책길 정비 등을 완료함으로써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성공모델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선정항 준공을 통해 어항 기능 복원, 어촌 환경 조성으로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어촌관광 활성화와 어촌재생으로 새로운 소득 창출로 이어져 어민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앞으로 머드림픽 등 마을의 특색을 반영한 행사를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19년 2개소 105억원, 2020년 3개소 228억원, 2021년에 1개소 49억원에 이어 2022년 4개소 315억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697억원을 확보했으며 대상지는 총 10개소로 늘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