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내달부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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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내달부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 /영광=김창원 기자
  • 승인 2022.03.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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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50만 원 최대 6개월…일·가정 양립문화 확산 기대

[영광=광주타임즈]김창원 기자=영광군은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 및 가족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4월부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2022년 4월 6일 이후 육아 휴직한 남성 근로자에게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장려금 300만 원이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조건은 ▲육아휴직자가 신청일 기준 영광군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이 돼있는 경우 ▲육아휴직의 대상 자녀가 신청일 기준 영광군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경우 ▲고용보험법 제70조에 따른 육아휴직 급여의 지급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경우로 세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남성 육아휴직자에게 지급된다.

지원신청은 육아휴직 시작일 이후 1개월부터 종료일 이후 6개월 이내에 육아휴직 확인서, 육아휴직 급여 지급결정통지서(고용노동부 고용센터 발행)를 지참해 해당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남성의 육아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육아휴직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 및 가족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영광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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