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오룡지역 고교 신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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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오룡지역 고교 신설 촉구
  • /무안=박준범 기자
  • 승인 2022.04.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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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3만6179명 서명부, 전남도 교육청에 전달
무안군이 지난 7일 오룡지역 고등학교 신설 적극 추진을 건의하는 무안군민 3만6179명의 서명부를 전남도 교육청을 방문해 전달했다.                                   /무안군 제공
무안군이 지난 7일 오룡지역 고등학교 신설 적극 추진을 건의하는 무안군민 3만6179명의 서명부를 전남도 교육청을 방문해 전달했다. /무안군 제공

[무안=광주타임즈]박준범 기자=무안군이 지난 7일 오룡지역 고등학교 신설 적극 추진을 건의하는 무안군민 3만6179명의 서명부를 전남도 교육청을 방문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열악한 지역 내 교육여건 개선 건의를 위해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17일까지 한 달간 오룡지역 고등학교 신설 적극 추진을 건의하는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총 3만6179명의 군민이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무안군은 “지역 내 열악한 교육여건을 깊이 공감하고 오룡고를 포함한 중기 학교 신설계획을 발표해준 전남도 교육청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오룡고가 꼭 신설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오룡·남악신도시는 지역 내 고등학교 부족으로 1000여 명의 학생이 인근 목포·영암지역으로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며, 오룡2지구 입주가 시작되는 2024년 이후 학교 부족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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