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복지재단 “지역 아동 건강한 성장·자립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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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복지재단 “지역 아동 건강한 성장·자립지원 앞장”
  • /박소원 기자
  • 승인 2022.04.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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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5000만 원 전달…보호대상·가정위탁아동 후원
재단법인 보문복지재단이 지난 1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 및 가정위탁아동 심리·정서지원’ 후원금 1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재단 제공
재단법인 보문복지재단이 지난 1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 및 가정위탁아동 심리·정서지원’ 후원금 1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재단 제공

[광주타임즈]박소원 기자=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지난 15일 재단법인 보문복지재단(이사장 정영헌)이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 및 가정위탁아동 심리·정서지원’ 후원금 1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광주시 광산구에 위치한 동곡미술관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재단법인 보문복지재단 정영헌 이사장, 정경태 상임이사를 포함한 6명의 이사, 광주시 여성가족국 출산보육과 임영희 과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광주후원회 유영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재단법인 보문복지재단은 2021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서 진행한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사업 ‘광주형 사각지대없는 자립프로젝트’에 1억원을 후원한 후, 올해도 같은 금액으로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을 지속했다. 또한 추가적으로 가정위탁 보호아동의 안정적인 친가정 복귀를 위한 심리정서지원에 5000만원을 후원했다.

지난 해 진행된 ‘광주형 사각지대없는 자립프로젝트’는 재단법인 보문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자격증취득지원 26명, 자립키트(첫 살림지원) 100명 등 총 263명의 아동들에게 경제적, 심리·정서적, 자립지지체계 지원이 이뤄졌다.

정영헌 보문복지재단 이사장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혜택을 받지 못해 위기에 직면한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특히, 미래의 지역발전 희망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후원하는 일을 진행하며 더 아름답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보호대상아동 및 가정위탁보호아동들의 든든한 지지체계가 돼 주시고 나눔의 가치에 공감해 주시는 보문복지재단 정영헌 이사장님을 비롯해 이사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아동옹호사업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지역 사회와 협력하고 소통하며 어린이들의 행복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보문복지재단은 2013년 12월 설립됐으며 ‘가짐보다는 쓰임이 더 중요하고, 더함보다 나눔이 더 중요하다’라는 설립자 동곡(東谷) 정형래 선생의 유지를 이어받아 복지의 사각지대를 비추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자립 지원 및 후원 활동을 위한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지원사업’, 복지의 영역을 넓혀 문화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예술사업’, 어려운 교육환경에 처한 학생들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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