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축협 직원에 감사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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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경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축협 직원에 감사장 전달
  • /담양=조상용 기자
  • 승인 2022.04.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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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경찰서(서장 국승인)는 최근 담양축협본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대면편취 피해 예방에 기여한 담양축협 장 모과장에게 감사장과 신고 보상금을 전달했다.

담양축협 장 모과장은 지난 12일 오후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대환대출 전화를 받고 축협에서 1300만 원을 인출하려는 고객을 수상히 여겨 112에 신고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이는, 지난 1월 새로 부임한 국승인 담양경찰서장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군민들이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피해를 받지 않도록 금융기관과 고액 인출 시 112 신고체계를 구축했고, 민생침해 금융범죄 특별단속팀을 편성해 강력한 예방과 검거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관내 금융기관에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사이버 금융범죄 메신저 피싱 등 신종 수법 사례별 대응요령을 꾸준하게 홍보해 지난 2월 산림조합에서 2100만원 대면편취 예방에 이어 두 번째 예방이다.
 

국 승인 서장은 “앞으로 금융기관에서 고액 현금 인출 고객은 반드시 경찰에 신고가 될 수 있도록  경찰·은행 간 신고시스템 정착이 목표이며 이로 인해 보이스피싱 피해 없는 더 안전하고 더 살기 좋은 담양 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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