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병 안심센터’ 조선대병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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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병 안심센터’ 조선대병원 선정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2.04.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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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추진, 업무기인성 파악해 신속하게 질병 발견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조선대학교병원이 직업성 질병을 발견해 추가피해를 예방하는 ‘직업병 안심센터 운영병원’으로 선정됐다.

조선대병원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2022년 광주·전라·제주 지역 직업병 안심센터 운영 사업 병원’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직업병안심센터는 직업성 질병 발병 환자가 병원을 방문할 경우 진료단계에서 업무기인성을 파악해 직업성 질병을 신속하게 발견한다.

또 추가피해를 예방하고 필요할 경우 원인조사 등 후속조치를 수행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직업병안심센터는 직업환경의학과에서 전담 운영하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조사와 수사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자문기구의 역할도 수행한다.

김경종 병원장은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해 지역내 병원들과 협력해 직업병을 찾아내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는 건강보험공단 지정 일반검진과 고용노동부 지정 특수검진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는 전국 특수건강진단기관 종합평가에서 4개 등급(S·A·B·C)중 호남지역의 대학병원에서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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