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광주 도심 차량정비소에서 불이 나 3억 대 재산 피해가 났다.
지난 18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0분께 광주 동구 학동 한 수입차 전문 차량정비소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44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2층 규모 정비소 250여㎡와 수입차 등 차량 4대가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3억 5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정비소와 30여m 거리에 요양병원이 있었으나 불이 옮겨 붙지는 않았다.
진화 작업에는 살수차 등 장비 28대와 대원 100여 명이 투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비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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