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핸드볼 팀 발전위해 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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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핸드볼 팀 발전위해 써달라”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2.04.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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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우 광주시핸드볼협회장, 스포츠 인재 육성 기금 1000만 원 기부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광주시핸드볼협회 유석우(사진 왼쪽 세번째) 회장이 최근 조선대학교에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8일 조선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과 광주시핸드볼협회 유석우 회장, 명기연 전무이사가 참석했으며, 조선대학교 윤오남 취업학생처장, 이계행 체육실장, 김봉철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유석우 회장이 광주도시공사의 창단 이래 첫 준우승의 성과를 나누고 핸드볼 꿈나무 육성에 앞장서 조선대학교 산하(조대여중, 조대부중, 조대여고, 조대부고) 핸드볼선수단 격려에 이은 자리로, 조선대학교 핸드볼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발전, 인재양성 등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조선대학교 핸드볼 팀의 다양한 경기 연습과 역량 강화, 우수한 인재 양성에 사용될 계획이다.

유 회장은 2017년 제2대 광주광역시핸드볼협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교육부가 주최하고 광주시핸드볼협회와 광주시교육청, 대한핸드볼협회가 주관한 제10회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 핸드볼대회를 개최해 핸드볼 저변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 팀이 창단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자 격려금을 마련해 지급한 바 있다.

유석우 회장은 “지역에서 100년의 역사를 바라보고 있는 조선대학교가 지금보다 훨씬 더 명실상부하게 지역에서 굳건하게 자리 잡길 바란다”며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 학교의 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민영돈 총장은 “자라나는 인재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마련해주신 것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목적에 따라 기부금을 활용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학교 핸드볼팀은 2015 핸드볼코리아 전국대학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 태백산기전국종합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대회에서 입상하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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