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근 전남대학교병원장, 전남대에 발전기금 3000만 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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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근 전남대학교병원장, 전남대에 발전기금 3000만 원 쾌척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2.05.0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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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안영근 전남대학교병원장이 최근 전남대학교에 발전기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안영근 전남대병원장은 이날 정성택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면서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주길 교직원들께 부탁드리고, 이 기부가 미력하나마 그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며 “세계 100위 안에 드는 전남대가 되기를 바라며, 또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정성택 총장은 “병원장님은 건강 파수꾼이면서 동시에 기관장으로서 ‘정본청원’을 누구보다 적극 실천하시는 훌륭한 동료학자이자 의료인”이라며 “많은 제자와 후배들의 롤-모델인 병원장의 이번 기부는 주위 동료들에게도 표본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안 원장은 지난 2020년에도 정보마루 건립을 위해 500여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3600여만 원을 대학에 기부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89년 전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98년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전남대 동문이다. 2013년부터 전남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관상동맥 중재술을 지닌 명의로 평가받고 있다.          

또 세포재생치료사업단 구축과 국내 최대 규모의 환자등록사업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사업 등을 주도하며 전남대 순환기내과의 위상을 국내외적으로 높이는데 기여했다.

현재 전남대병원장, 광주전남병원회장, 한국혈전지혈학회 이사장 등을 맡고 있으며, 대한내과학회 학술상, 대한내과학회 우수논문상, 전남대학교병원 의학연구학술상, 과학기술우수논문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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