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나주향우회, 남다른 ‘고향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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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나주향우회, 남다른 ‘고향 사랑’
  • /나주=정종섭 기자
  • 승인 2022.05.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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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육성기금 300만 원 기탁…2017년부터 꾸준한 지원 ‘훈훈’

[나주=광주타임즈]정종섭 기자=나주시는 지난 17일 뉴욕나주향우회(회장 우기조)에서 인재육성기금 300만원을 나주교육진흥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우기조 향우회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미국에서의 삶이 긴 시간이 흘렀지만 마음만큼은 항상 고향에 향해있다”며 “소소하지만 고향 후배들의 학업과 진로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2년 8월 창립한 뉴욕나주향우회는 현재 40여명의 향우회원으로 구성, 2017년부터 3년 간 인재육성기금 총 700만원을 기탁하며 남다른 후배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향우골프대회 개최와 나주지역 농특산품 판로개척, 방학 중 초중학생 대상 단기 연수 프로그램 지원 등 애향 활동도 지속해오고 있다.

정찬균 시장권한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향을 찾아 장학금을 기탁해준 우기조 회장과 향우회원들의 애향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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