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가뭄 대응 영농 현장기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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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가뭄 대응 영농 현장기술 지원
  • /화순=양인선 기자
  • 승인 2022.06.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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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생육상황 점검·대응방법 안내 등…피해 최소화 총력

[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피해가 우려되는 농작물의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적정 수분 유지를 위한 현장기술 지원에 나섰다.

화순지역 5월 누적 강수량은 1.5mm로, 평년 대비 1.6%에 불과해 고추 등 밭작물의 낙과와 착과 부진, 복숭아 등 과실의 비대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고온이 지속됨에 따라 시설 과채의 기형 과일 발생과 노지작물의 진딧물과 노린재 등 흡즙 해충의 밀도가 증가해 생산율이 감소할 수 있다.

이에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하며 현장 기술을 지원하고 가뭄 대응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 단호박 등 밭작물에는 관수를 실시해 토양 적정 습도를 유지하고, 관수가 어려운 경우에는 차광망이나 볏짚 등으로 피복하면 토양 수분 증발을 막고 고온장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과원 잡초 예취로 과수와 수분 경합을 막고, 진딧물과 노린재 등 해충 방제를 철저하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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